[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귀여운 아프리카 펭귄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이하 ‘뭉쳐야 뜬다)’ 패키지 팀을 단체로 ‘펭귄 바보’로 만든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 58회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으로 여행을 떠난 추성훈과 멤버들이 토종 아프리카 펭귄을 만나게 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도착한 멤버들은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볼더스 비치를 찾았다. 볼더스 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의 멸종을 막기 위한 ‘펭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 멤버들은 아프리카 펭귄 3천여 마리가 해변에서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는 장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패키지 팀은 아프리카 펭귄의 귀여움에 흠뻑 빠졌다. 아프리카 펭귄은 남극의 펭귄과 달리 최대 40cm까지만 자란다. 아담한 아프리카 펭귄을 보고 ‘심쿵’한 멤버들은 핸드폰으로 연신 펭귄의 사진을 찍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가이드는 “보시면 호객행위를 하는 펭귄들이 있다”며 펭귄의 치명적인 매력을 조심하라는 장난스러운 경고를 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가이드의 말이 끝나자마자 “내 지갑을 열어서 용돈이라도 주고 싶다”라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패키지 팀을 사로잡은 아프리카 펭귄은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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