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약 17억 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24일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서로 있는 연예기획사 바나나컬쳐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 이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들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나눠 갚는 제도다. 신사동호랭이도 채권자들의 동의를 구해 회생계획안이 받아들여지면, 채무를 분할 상환하고 남은 채무는 탕감된다.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신사동호랭이는 현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이다. 개인 회생절차여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005년 더자두의 ‘남과 여’를 만들며 작곡가로 데뷔한 신사동호랭이는 EXID의 ‘위 아래’, 포미닛의 ‘핫이슈’ 등을 만들며 인기 작곡가로 활동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4일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서로 있는 연예기획사 바나나컬쳐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 이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들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나눠 갚는 제도다. 신사동호랭이도 채권자들의 동의를 구해 회생계획안이 받아들여지면, 채무를 분할 상환하고 남은 채무는 탕감된다.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신사동호랭이는 현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이다. 개인 회생절차여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005년 더자두의 ‘남과 여’를 만들며 작곡가로 데뷔한 신사동호랭이는 EXID의 ‘위 아래’, 포미닛의 ‘핫이슈’ 등을 만들며 인기 작곡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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