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사희가 연극 ‘여도’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연극 ‘연애의 정석’ ‘S다이어리’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김사희가 이번에는 절절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김사희는 24일 ‘여도’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와 우아한 기품을 뽐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김사희가 맡은 역할은 혜빈 정씨. 무수리 시절부터 사랑했던 단종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세조의 눈에 띈 후 그의 후궁이 되면서 휘몰아 치는 운명 앞에 놓인 캐릭터다. 굴곡진 삶을 그대로 흡수한듯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녀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김사희가 출연 중인 연극 ‘여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단종의 시점과 세조의 시점을 오고 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오는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상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연극 ‘연애의 정석’ ‘S다이어리’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김사희가 이번에는 절절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김사희는 24일 ‘여도’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와 우아한 기품을 뽐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김사희가 맡은 역할은 혜빈 정씨. 무수리 시절부터 사랑했던 단종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세조의 눈에 띈 후 그의 후궁이 되면서 휘몰아 치는 운명 앞에 놓인 캐릭터다. 굴곡진 삶을 그대로 흡수한듯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녀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김사희가 출연 중인 연극 ‘여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단종의 시점과 세조의 시점을 오고 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오는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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