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부도칸 무대에 오른다.

위너는 오는 4월 28일 일본 부도칸에서 일본 투어 ‘WINNER JAPAN TOUR 2018 We’ll always be young’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월 10일부터 일본 총 6개 도시 10회 공연 규모의 투어에 나서는 위너는 부도칸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번 투어는 전 공연이 매진됨에 따라 팬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하면서 부도칸 공연 개최까지 이어졌다. 이번 투어를 통해 위너의 새로운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이라 현지에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더 강승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응원해 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드디어 꿈의 무대인 일본 부도칸 공연의 개최가 실현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FATE NUMBER FOR’와 ‘OUR TWENTY FOR’의 멜로디는 물론, 새로운 위너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팬여러분들과 또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따뜻한 라이브로 만들고 싶다”고 약속했다.

위너는 지난해 ‘REALLY REALLY’로 한국 음악 랭킹 프로그램에서 5관왕을 달성했으며, 21개국의 아이튠즈 챠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발매 이후, 주간 차트 10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스트리밍 1억 재생을 돌파하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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