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OCN 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 제작 SBS플러스) 6회 방송에서는 큰 신우가 2017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엄마 영실(김선영 분)을 구하러 뛰어든 바닷속에서 갑자기 2017년으로 돌아가게 된 것.
병원에서 퇴원한 큰 신우는 엄마 영실의 납골당을 찾았다. 그리고 “엄마, 미안해. 내가 막지 못했어. 이번엔 구할 수 있었는데 내가 못했어. 미안해 엄마”라며 영실의 죽음을 막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다는 것에 혼란스러워하던 큰 신우는 지수(이열음 분)를 살릴 기회가 아직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신문 기사에서 교통사고의 주범이 음주운전 차량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큰 신우는 가까스로 지수의 사고를 막는다.
집에 돌아간 큰 신우는 눈 앞에 있는 작은 신우(서지훈 분)를 보고 경악한다. 큰 신우가 2017년으로 돌아올 때, 작은 신우도 함께 시간을 뛰어넘게 된 것.
한편 가람도로 돌아온 스물 여덟 지수(이열음 분)는 작은 신우와 우연히 만난다.
‘애간장’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OCN에서 방송된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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