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백년손님’ 나르샤 남편 황태경-엄마 방원자/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나르샤 남편 황태경-엄마 방원자/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나르샤의 엄마가 사위 황태경과 함께 ‘새집’ 찾기에 나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새 사위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 박형일과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새롭게 ‘백년손님’에 합류해 화제를 모은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 여사는 이 날 이사를 부동산을 찾는다.

나르샤 남편 황태경은 전세 계약 만료로 이사를 앞둔 장모 방여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방원자 여사는 63년 생애 첫 ‘내 집 마련’ 이기에 기대가 큰 상황이다. 황서방을 대동하고 부동산에 방문한 방여사는 신축 빌라에서부터 타운 하우스까지 방문해 ‘새집’ 검증에 나섰다.

MC 김원희는 장모와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등 초보 사위 티가 났던 황서방이 집을 보러 다니면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면서 “신혼 집 고를 때 잠복까지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신혼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조용함 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신혼집 계약을 하기 전 유동 인구와 소음도를 측정하기 위해 그쪽 동네에 밤낮으로 잠복했다”고 말하며 꼼꼼함에 대해 자랑했다.

성대현은 “그 동네에 조금만 예민한 사람이 있었으면 신고 당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나르샤 엄마 방원자 여사가 63년 만에 새집 마련에 성공할 지 여부는 2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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