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채널·드라마큐브 ‘너에게 나를 보낸다’ 12회 캡처/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드라마큐브 ‘너에게 나를 보낸다’ 12회 캡처/ 사진제공=티캐스트
18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되는 ‘인생 교환 리얼리티-너에게 나를 보낸다’(이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아 100시간의 인생을 교환한 출연진이 함께 모여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 앤디, 소녀시대 써니의 필라테스 선생님과 여.사.친 되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통해 인생 교환 중인 배우 정은표와 신화의 앤디. 지난 주, 은표는 외로운 앤디에게 소녀시대 써니가 다니는 필라테스 학원 선생님을 소개해준다. 그렇게 은표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앤디 여.사.친 만들어주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네 사람은 설렘 가득한 더블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 황재근&김동현, 상대에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옷 입히기 도전

디자이너 황재근과 UFC 파이터 김동현,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남자가 만난다. 황재근과 김동현은 금요일 밤의 클럽을 즐기러 가기 전, 서로에게 자신의 취향대로 옷을 골라주기로 한다. 무조건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재근과는 정반대로 마네킹에 걸려있는 옷을 세트로 구매하는 김동현이 무사히 쇼핑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써니와 하재숙, 홈 파티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다

소녀시대 써니는 ‘너에게 나를 보낸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집에서 배우 하재숙과 홈 파티를 즐기기로 한다. 평소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하재숙은 써니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음식들을 만들기에 나선다. 때마침 써니의 절친인 배우 권혁수와, 재숙의 연기 후배이자 스킨스쿠버 수강생인 배우 김민영도 도착한다. 그렇게 모인 네 사람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서로에게 개인기를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소녀시대 써니와 신화 앤디, 배우 하재숙, 정은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오늘(18일) 방송을 끝으로 작별을 고한다. 아쉬움이 섞인

가길 고대한다”는 따뜻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앤디의 인생을 경험한 정은표는 “앤디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 참 잘 살고있어요’라 꼭 말해주고 싶었다”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 회를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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