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이유리 “박명수보다 밥 값은 하는 것 같아”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이유리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2’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 이유리가 박명수와 함께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시즌 MC를 맡게 됐다.

이유리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수 씨와 함께 살아남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유리는 “박명수 씨를 잘 보필해서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출연하는 아내 분들을 보고 배우면서 녹화하고 있다. 굉장히 재밌고 신선하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는 크게 하는 건 없지만 박명수 씨 보다는 조금 더 역할을 하지 않나. ‘밥값은 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싱글와이프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10분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