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에서 의사 역을 맡은 배우 고경표가 처음으로 수술신을 촬영한 현장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크로스’에서 천재 의사 강인규 역을 맡았다. 인규는 교도소와 병원을 오가며 지능적인 복수를 꿈꾸는 인물로 사람을 살리는 의술로 자신의 복수 대상자를 죽이려 하는 캐릭터다.
16일 오전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고경표는 청록색 수술복을 입고 비장한 눈빛으로 수술에 집중하고 있다. 마스크 위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수술에 집중한 표정은 강인규의 냉철한 성격은 물론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성격까지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은 강인규가 극중 교도소에 입성함과 동시에 응급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게 된 장면이다. 강인규는 교도소 내 외과의사의 부재로 갓 면접을 마친 상태지만 복부에 유리가 박혀 생사가 불분명한 환자를 맡게 된다.
강인규는 루빼(확대경) 없이 환자의 개복 수술은 물론 환자의 몸속에 박힌 유리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수술이 가능한 것은 강인규가 일반 의사들보다 월등한 동체시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슴속에 분노를 품고 있는 인물이지만 수술대 앞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인규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고경표의 첫 수술신 촬영은 2017년 12월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크로스’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인규의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며, 고경표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의학 자문의에게 간단한 봉합시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크로스’ 제작진은 “고경표는 복수라는 차가운 감성과 함께 그 안에 일렁이는 의사의 뜨거운 신념을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경표가 출연하는 ‘크로스’는 의술로 복수를 하려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인간적인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 씨 시즌16’의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고경표는 ‘크로스’에서 천재 의사 강인규 역을 맡았다. 인규는 교도소와 병원을 오가며 지능적인 복수를 꿈꾸는 인물로 사람을 살리는 의술로 자신의 복수 대상자를 죽이려 하는 캐릭터다.
16일 오전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고경표는 청록색 수술복을 입고 비장한 눈빛으로 수술에 집중하고 있다. 마스크 위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수술에 집중한 표정은 강인규의 냉철한 성격은 물론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성격까지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은 강인규가 극중 교도소에 입성함과 동시에 응급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게 된 장면이다. 강인규는 교도소 내 외과의사의 부재로 갓 면접을 마친 상태지만 복부에 유리가 박혀 생사가 불분명한 환자를 맡게 된다.
강인규는 루빼(확대경) 없이 환자의 개복 수술은 물론 환자의 몸속에 박힌 유리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수술이 가능한 것은 강인규가 일반 의사들보다 월등한 동체시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슴속에 분노를 품고 있는 인물이지만 수술대 앞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인규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고경표의 첫 수술신 촬영은 2017년 12월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크로스’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인규의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며, 고경표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의학 자문의에게 간단한 봉합시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크로스’ 제작진은 “고경표는 복수라는 차가운 감성과 함께 그 안에 일렁이는 의사의 뜨거운 신념을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경표가 출연하는 ‘크로스’는 의술로 복수를 하려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인간적인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 씨 시즌16’의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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