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김선경과 김병철이 영화 ‘이웃사촌’ (감독 이환경)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
최근 출연을 확정지으며 촬영에 한창인 김선경과 김병철은 지난 2일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커피차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추운 날씨, 따뜻한 커피 한 잔 드시고 힘내세요. 이웃사촌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문구로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응원이 담긴 커피차 덕분에 촬영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연기자와 스태프 모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웃사촌’ 관계자는 “날씨에 변수가 많아 스태프와 연기자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몸과 마음이 든든해졌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