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이 영화 ‘1987’ (감독 장준환)을 집중 조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한밤’에서는 영화 ‘1987’을 다루며 영화에서 고 (故) 이한열 열사로 등장한 강동원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고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은심 씨는 “강동원씨가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방문했다”며 “잘 하겠다고 인사를 하고 묘지에도 같이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를 큰 게 닮았던 것 같다. 우리 한열이도 그렇게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이 출연한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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