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의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이 2주 만에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人’에서다.
김 감독은 “1, 2편으로 구성된 영화다. 각 편당 손익분기점만 넘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난 무신론자다. 하지만 어제오늘 박스오피스를 보면 무언가 있긴 있는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또 김 감독은 “영화 속에서의 저승이라면 한 번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잘 살기 힘든 세상이다. 죽어서도 억울한 재판이 이어진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죽어서 이승의 삶을 누군가가 변호하고 위로해준다면 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일 영진위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96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빠르면 오는 3일 2018년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 감독은 “1, 2편으로 구성된 영화다. 각 편당 손익분기점만 넘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난 무신론자다. 하지만 어제오늘 박스오피스를 보면 무언가 있긴 있는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또 김 감독은 “영화 속에서의 저승이라면 한 번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잘 살기 힘든 세상이다. 죽어서도 억울한 재판이 이어진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죽어서 이승의 삶을 누군가가 변호하고 위로해준다면 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일 영진위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96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빠르면 오는 3일 2018년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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