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1월 8일 'Mixtape' 발매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Mixtape’의 트랙 리스트/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신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1월 8일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앨범 ‘Mixtape’을 발매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종영한 Mnet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방찬·김우진·이민호·서창빈·황현진·한지성·필릭스·김승민·양정인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다.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데뷔한 9명의 멤버들은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새 앨범 ‘Mixtape’를 발매했다.

JYP가 28일 정오 공개한 ‘Mixtape’의 수록곡 리스트에는 멤버들이 ‘스트레이 키즈’에서 단계별 미션을 거치며 선보였던 7곡의 자작곡이 실려있다. 첫 미션곡이자 타이틀곡인 ‘헬리베이터’를 비롯해 생방송 미션에서 공개한 ‘Grrr 총량의 법칙’과 ‘어린 날개’·신촌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YAYAYA’,·3:3:3 유닛 미션 곡들인 ‘GLOW’·’School Life’·’4419’까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의 전곡을 자각곡으로 구성했다.

또 멤버 9명의 그림자와 믹스테이프를 떠올리게 하는 카세트테이프 모양을 겹쳐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세트테이프 중앙에는 ‘2018.01.08’라는 앨범 발매일이 적혀있다.

‘헬리베이터’는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10월 6일 유튜브에 공개된 후 강렬한 노래와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28일 오전 기준 1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갓세븐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와 실력을 키웠으며 ‘JYP의 차세대 주자’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