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RBW 연습생 체험 프로그램
/사진=RBW 연습생 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콘텐츠 제작회사 RBW의 ‘K-POP 연습생 체험 프로그램 – Dream Withus (이하, ‘드림위더스’)’에 스페인,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다양한 국적의 K-POP팬들이 참가하고 있다.

‘드림위더스’는 가수, 댄서,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세계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실제 K-POP 아티스트로 캐스팅 되어 데뷔할 때까지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RBW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주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연습생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보컬, 댄스, 레코딩, 메이크업/스타일 특강, 스테이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제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과정을 체험한다.

스페인 참가자 엘리자베스는 “K-POP이 좋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참가했다”며 “처음에는 노래에 자신이 없어서 두려웠는데,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즐겁게 노래하는 법을 배웠다. 2주 동안 배운 내용으로 스페인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BW 드림위더스 관계자는 “한국의 독특한 연습생 문화를 경험해 보고, 한국에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한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림위더스는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위더스는 2018년 1월~2월부터 시작되는 6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비젠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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