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칵스가 3일간의 연말 단독 콘서트 ‘THE KOXX’s NIGHTMARE BEFORE CHRISTMAS’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3일 도합 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매회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그동안 칵스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을 실감하게 했다.
2016년 4월 ‘MAGAZINE vol.4’ 이후 1년 8개월 만인 이번 단독 콘서트는 3일 동안 매회 다른 셋리스트로 그동안 칵스가 발표해온 모든 곡을 연주할 뿐만 아니라, 공연마다 각 멤버의 솔로 무대, 일자 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할 것을 공연 전부터 밝히며 오랜만에 가지는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실제로 첫 공연에서 베이시스트 박선빈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폭발적인 베이스 솔로 연주를 선보였으며, 칵스가 올여름 공개해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4코드 메들리’를 밴드 버전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최근 EP ‘RED’에 수록된 ‘부르튼’과 ‘0’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한 특별 무대를,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자신의 솔로 신곡을 공개하며 언젠가 이어질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건반 연주자 숀이 자신의 솔로곡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칵스로서는 드물게 캐롤송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최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3일 도합 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매회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그동안 칵스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을 실감하게 했다.
2016년 4월 ‘MAGAZINE vol.4’ 이후 1년 8개월 만인 이번 단독 콘서트는 3일 동안 매회 다른 셋리스트로 그동안 칵스가 발표해온 모든 곡을 연주할 뿐만 아니라, 공연마다 각 멤버의 솔로 무대, 일자 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할 것을 공연 전부터 밝히며 오랜만에 가지는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실제로 첫 공연에서 베이시스트 박선빈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폭발적인 베이스 솔로 연주를 선보였으며, 칵스가 올여름 공개해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4코드 메들리’를 밴드 버전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최근 EP ‘RED’에 수록된 ‘부르튼’과 ‘0’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한 특별 무대를,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자신의 솔로 신곡을 공개하며 언젠가 이어질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건반 연주자 숀이 자신의 솔로곡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칵스로서는 드물게 캐롤송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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