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22일 방송되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서 홍진호와 이진호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날 방송되는 ‘유희낙락‘의 코너 ‘게임동호회–부들부들’(이하 부들부들)의 출연자들은 1년 반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로 돌아온 PC MMORPG 게임 ’파이널판타지14 : 스톰블러드‘의 콘텐츠인 토벌전을 진행했다.
힘을 합쳐 게임을 진행하던 중 홍진호와 이진호가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에게 다소 격한 감정을 드러내 현장이 일순간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두 사람 모두 적의 눈길을 돌려야 하는 탱커로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이었으나 게임에 능숙한 홍진호와 달리 ‘파이널판타지’를 처음 한 이진호는 제 역할을 못했고 이에 홍진호가 게임 내내 이진호에게 폭풍 잔소리를 했던 것.
자신의 게임을 하며 팀원들에게 지시까지 내리던 홍진호는 답답해하며 결국국 언성을 높였다.
게임이 끝난 후 잠시 대화를 위해 자리를 옮긴 이진호는 그의 잔소리에 상처 받았다며 “나도 성질 있어요” 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홍진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게임 중 일어났던 작은 헤프닝이었다며 웃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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