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김영근 ‘아랫담길’ 메이킹 영상 / 사진제공=CJ E&M
김영근 ‘아랫담길’ 메이킹 영상 / 사진제공=CJ E&M

‘슈퍼스타K 2016’의 우승자이자 신인 가수 김영근의 데뷔앨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CJ E&M이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재한 영상에는 지난 21일 ‘아랫담길’을 발표한 김영근이 1년간의 기다림 끝에 데뷔하는 소감과 이번 앨범과 관련된 뒷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김영근은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자신의 영상을 보며 15kg 감량 전 모습에 대해 “바늘로 툭 찌르면 터질 것 같다”며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는데 그 이후로 계속 찐 상태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종신의 ‘좋니’ 커버 영상을 보며 이전보다 훈훈해진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에 대해서는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다”고 웃어보였다.

이외에도 타이틀곡 ‘아랫담길’의 자켓 촬영 현장과 첫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느낀 감정 등 김영근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김영근의 ‘아랫담길’은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경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이다.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해 가사로 담았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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