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오대환과 이재준이 ‘멜로디 순찰’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시골경찰2’에서는 오대환과 이재준 순경이 트로트 곡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멜로디 순찰’에 나선다. ‘멜로디 순찰’이란 치안 정책을 알리는 가사를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에 담아 순찰시 방송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오대환, 이재준 순경은 ‘멜로디 순찰’에 나서기 전 가사숙지부터 안무를 직접 짜내며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윽고 두 순경은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그간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였다.
오대환, 이재준 순경이 선보이는 귀여운 율동과 흥겨운 트로트가락에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의 흥 넘치는 공연에 어르신들은 가락에 맞춰 손뼉을 치는가 하면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두 사람은 노래와 율동이 끝난 뒤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처법들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 번 설명해드리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이에 김장을 마친 어르신들은 김장김치와 수육, 굴을 내놓으며 두 순경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오대환과 이재준은 입 안 가득 김장과 수육을 우겨넣으며 어르신들의 애정을 만끽했다고 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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