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믹스앤더시티’ 예고
/사진=JTBC ‘믹스앤더시티’ 예고
JTBC의 EDM 리얼리티 ‘믹스앤더시티’가 홍콩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20일에 방송될 ‘믹스앤더시티’ 6회에서는 제시, 티아라 효민, AOA 지민, 트리탑스, 몬스타엑스 형원, 씨에탕, 김창렬의 홍콩 공연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믹스앤더시티’는 홍콩의 젊은이들이 모두 모인다는 ‘핫 플레이스’ 란콰이펑 거리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클럽 두 곳에서 공연을 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장에는 예상했던 수 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에 제시와 효민도 깜짝 놀랐다는 설명이다.

공연을 열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앞서 한 클럽에서 공연을 연 티아라 효민, 몬스타엑스 형원(H.ONE), DJ 씨에탕은 리허설 중 형원의 음원이 실종되는 문제로 난항을 겪었고 효민의 디제잉 마킹이 모두 날아가면서 백지상태가 되기도 했다. 또 다른 클럽팀인 트리탑스, AOA 지민, 제시 또한 코러스나 베이스 부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음원으로 재생되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서로를 다독이고 응원하며 홍콩팬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DJ 씨에탕은 완벽한 디제잉으로 주목받았고 꽃미남 DJ 형원은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매력적인 보컬과 디제잉으로 환호를 받은 효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EDM 새내기 트리탑스, 매력적인 래핑을 선보인 AOA 지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제시의 무대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 깜짝 공개된 리더 김창렬의 무대와 엔딩을 장식한 Cash Cash와의 협업 곡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오는 21일 0시 3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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