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과 알리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어줘요’편에는 가수 박정현, 정기고, 알리, 한동근, 사무엘이 출연한다.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새 신부로 돌아온 R&B의 요정 박정현은 신혼부부의 풋풋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편이 어떤 집안일을 잘하냐고 묻자 박정현은 “밥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해준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몇 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새색시다운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무대 위 카리스마를 뽐내는 알리가 유독 한동근과 듀엣을 부르면 여자가 된 느낌이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동근과 듀엣을 하면 나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둘 사이의 묘한 기류가 흘렀다는 후문이다. 이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알리와 한동근의 듀엣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알리는 “듀엣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김태우와 함께하면 엄청 싸운다”며 “서로 폭발적인 성량으로 부딪히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정현의 행복한 신혼생활 이야기와 알리의 수줍은 고백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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