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사진제공=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사진제공=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뉴페이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9회에서는 권오중이 미앤왕 뷰티케어의 홍보영상 촬영을 맡게 되며, 김나영이 무명배우 역으로 첫 등장한다.

권오중은 아내 장도연의 심부름으로 미앤왕 뷰티케어에 들렸다가 병원 식구들과 점심을 함께 하게 된다. 직업병이라면서 영화감독 포스를 풍기며 우쭐대다가 ‘유명 배우’ 사인을 부탁 받는다. 이종석의 팬이라는 간호사 이자영(한지완 분)에게 “종석이는 내가 데뷔시켰다”며 흔쾌히 약속하고, 뒤에선 매니저의 연락처를 수소문하며 고군분투한다.

그러다가 미앤왕 뷰티케어의 홍보영상 제작까지 맡게 된 권오중은 전문업체보다 두 배 큰 예산으로 촬영 전문 장비는 물론, 조감독 시절 함께 작업했던 배우 김나영을 섭외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사인부터 홍보영상까지 권오중이 영화감독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10년차 무명 배우로 등장하는 김나영의 연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모델 포스와 특유의 발랄한 웃음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한 김나영은 이번 회에서 미앤왕 뷰티케어 홍보영상의 모델로 등장하며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박현경(엄현경 분)은 병원 회식에서 클럽에 갔다가 신비의 가면남을 만나게 된다. 5만원을 걸고 가면 벗기기 내기를 하다가 가면남의 음악에 매료된다. 현경과 현진의 묘한 썸 기류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와중에 가면남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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