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쇼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5-17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를 개최해 2만 5천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글로벌한 신드롬을 일으킨 ‘Sorry, Sorry’(쏘리쏘리)를 비롯해 ‘미인아 (Bonamana)’ ‘Mr. Simpl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지난달 6일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타이틀 곡 ‘Black Suit’ 및 수록곡 ‘Scene Stealer’ ‘시간차 (Too Late)’ ‘Runaway’ ‘The Lucky Ones’ 등 다채로운 선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일본 새 싱글 타이틀 곡 ‘On and On’과 미발표 곡 ‘Super Duper’(슈퍼두퍼)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공연 중 슈퍼주니어는 “콘서트를 준비하는 내내 설?다. 여러분과 저희의 마음을 확인한 시간인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으로 팬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어디든 좋아 함께라면 좋아” “슈주야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적힌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 공연을 끝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1월 27일 싱가포르, 28일 태국 방콕에서 ‘슈퍼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을 열고 해외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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