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이판사판’
/사진=SBS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박은빈과 연우진이 한 폭의 화보 같은 ‘눈꽃송이 출근길’을 걷는다.

‘이판사판’ 측은 13일 박은빈과 연우진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눈꽃송이 속에서 거리를 두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출근길에서 이정주(박은빈)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을 손으로 받으면서 행복한 듯 기분좋아하고 이런 이정주의 모습을 사의현(연우진)이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장면. 눈꽃을 맞으며 앞으로 걸어가는 이정주와 그런 이정주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사의현의 자태가 그림 같은 모습이다.

제작진 측은 “걸어가고 있는 박은빈을 그저 지켜보면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연우진의 모습이 바라만 봐도 두근거릴 정도로 설렘을 안기고 있다”며 “두 사람이 ‘판사’로서 치열하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미묘한 감정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지 13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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