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엄정화 새 음반 커버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엄정화 새 음반 커버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엄정화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오후 10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새 음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

엄정화 10집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음반 커버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엄정화가 가수로서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지난해 파트 1(첫 번째 꿈)을 통해 4곡을 먼저 공개했고, 이번 파트 2(두 번째 꿈)에서 새로운 4곡을 발표한다. 여기에 발라드 한 곡이 추가로 공개돼 총 9곡의 음반이 완성된다.

이번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은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곡이다. 인생의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순간이 지나가고 그때를 회상하는 쓸쓸한 모습을 영화가 끝난 뒤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에 빗대 표현했다.

엄정화는 이번 음반에 이효리와 듀엣 호흡을 맞춘 ‘딜루젼(Delusion)’과 펑키한 곡 ‘소 왓(So What)’, 배우 정려원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포토그래퍼(Photographer)’까지 알차게 담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