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신곡 '나침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응원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적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이적이 신곡 ‘나침반’에 대해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듣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은 이적이 오는 14일 오후 6시 ‘ 흔적 part 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 만의 신곡이다.

이적은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함께 발표되는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도 이적 특유의 감성을 풍겨낼 예정이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이적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제목으로 2회 공연을 갖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