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판듀2’ / 사진=방송 캡처
‘판듀2’ / 사진=방송 캡처
‘공연 마스터’ 싸이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싸이는 특전사택배와 함께 ‘나팔바지’를 무대에 올렸다. 싸이는 무대를 위해 개인 리프트 등을 가져왔다.

부상 투혼도 있었다. 무대 중 싸이가 화약 속에 손을 넣었다. 공연 후 그는 “내가 특전사택배한테 흥분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이번엔 내가 격앙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화약 위치도 내가 정한 거고 타이밍도 내가 잡았다. 그런데 거기에 손을 넣었다”라며 “그럼 2절에선 알아야 하는데 또 넣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