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SBS ‘영재발굴단’ 김영호가 남다른 교육관을 밝혔다.

6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김영호가 출연해 첫 째딸과 막내 딸이 학교 다니던 도중 학교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김영호는 “큰 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고 막내 아이도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공부시키면 스트레스 받는다”며 “나는 어릴 때부터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안 주니까 애들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말했다. 첫째 딸은 미국 검정고시를 단숨에 패스했다.

김영호는 “아이들을 믿는 것 보다 생각이 좀 달랐다. 아이가 ‘잘 된다 못 된다’는 공부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잘된다는 기준은 ‘네가 행복하냐’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찬우, 김태균은 “배워야할 부모상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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