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지난 2일과 3일 대만국립대학 종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심’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황치열은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를 비롯해 ‘각’ ‘같이 가자’를 라이브 밴드에 맞춰 선보였다. 또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부담’ ‘구름나그네’ ‘그 사람’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뱅뱅뱅’ ‘청사과락원’ ‘개변자기’ 등 22곡의 노래로 무대를 채웠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신곡 ‘되돌리고 싶다’와 ‘LOOK AT YOU’도 공개해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황치열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만 팬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 캐롤 메들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치열은 현재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보컬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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