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제작진, "2회에서는 영애의 감정 변화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현숙 /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6’ 제공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영애(김현숙)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제작진이 “영애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다뤄진다”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진은 5일 2회 내용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애는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져있다. 영애가 보고 있는 임신테스트기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과연 2회부터 영애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될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1회에서 영애는 승준(이승준)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났다. 베트남에서 영애는 승준이 사실 한국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의 전화 너머로 여자의 목소리는 영애의 의심을 부채질했다. 속이 좋지 않았던 영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서 엉겁결에 받아온 임신테스트기를 사용, 임신이 아님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 그녀가 던져 둔 테스트기에서 임신임을 뜻하는 두 줄이 뒤늦게 나타나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1회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