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더스, 스승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부른 영상 조회수 6만 돌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더브라더스 / 사진제공=풍엔터테인먼트

보컬 그룹 더 브라더스가 나얼의 신곡 ‘기억의 빈자리’를 불렀다.

더 브라더스 소속사 풍 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브라더스가 부른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영상이 SNS에서 화제”라고 밝혔다.

영상 속 더 브라더스 멤버들은 높은 고음 파트와 섬세한 감정 연결이 돋보이는 원곡을 더 브라더스만의 화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멤버 정은성은 나사렛대하가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나사렛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나얼의 제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전 팀명인 ‘맨스에비뉴’에서 이름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얼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하며 사제지간이자 선후배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실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더 브라더스의 이번 영상은 총 조회수 6만여 회를 기록했다. 앞서 멤버 김태현이 부른 포맨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데에 이어 이번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더 브라더스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