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유인영 등판...박시후에 "오빠!"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캡처

KBS2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유인영이 유쾌한 첫 만남을 했다.

2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27회에서 최도경(박시후)이 장소라(유인영)와 만났다.

장소라는 최도경이 준비한 레스토랑이 아닌 루프탑 식당으로 최도경을 불렀다. 장소라는 “재미있게 본 영화 촬영 장소라더라. 당근, 오이, 잔 셀프라더라. 내가 들고 왔다”고 자랑했다. 장소라는 이어 “술하고 안주를 종이에 적어 내면 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중학생 때 만났던 일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면서도 최도경은 “소라씨”라는 호칭을 썼고, 장소라는 최도경에게 “오빠는 왜 내 이름을 안 부르냐”고 했다.

최도경은 “동생 말고 여자 이름 부른 적 없다”고 하면서도 “지안아”라고 불렀던 때를 떠올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