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유닛’ 세용, 의진 / 사진제공=KBS
‘더유닛’ 세용, 의진 / 사진제공=KBS
‘더유닛’의 참가자 세용과 의진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됐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1, 12회에서는 지난주 여자 참가자들에 이어 남자 참가자들 63명이 두 번째 미션 리스타트(RESTART)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하트비트(Heartbeat)’ 팀 세용과 의진이 춤으로 인한 의견 다툼을 예고해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의 곡을 주축으로 팀을 나누며 새로운 경합을 벌이는 리스타트 미션에서 세용과 의진은 2PM의 야성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하트비트’를 선택, 한 팀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세용과 의진은 ‘더유닛’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춤에 탁월한 두각을 드러냈던 멤버들로 그들이 한 팀에서 빚어낼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두 참가자는 연습 도중 의견이 엇갈린다. 평소에도 춤에 확고한 개성과 색깔을 갖고 있었던 세용과 의진이기에 하나의 곡을 두고도 서로 다른 방향을 제시, 좀처럼 생각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

더불어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용이 들고 있던 스케치북까지 집어던지는 등 사태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기미를 보이고 있는 터. 이에 과연 이들이 두 번째 미션 무대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유닛’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몬에서 진행 중인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3일 오전 10시에 마감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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