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비엘케이 / 사진제공=바이킹엔터테인먼트
비엘케이 / 사진제공=바이킹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BLK(비엘케이)가 선배 가수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 성공적인 음악방송 데뷔전을 치렀다.

BLK(D.A, 일경, 이노, 태빈, I, 소림) 소속사 바이킹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BLK의 ‘뮤직뱅크’ 대기실 인증샷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인증샷 이미지 속 BLK 멤버들은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 가수 비부터 걸그룹 러블리즈,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멤버들이었지만, 인증샷 속에는 가요계 선배들과의 첫 만남에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선배 가수들 역시 이제 막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BLK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BLK는 소속사를 통해 “TV에서만 보던 비, 러블리즈, 아스트로 선배님들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첫 음악방송 출연이라 많이 떨렸는데 선배님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긴장을 풀고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Beyond Limit Key’란 뜻의 그룹명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지닌 BLK는 지난달 28일 데뷔 앨범 INTO BLK PART1. ‘I’를 들고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데뷔곡 ‘히어로(HERO)’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답지 않은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에 BLK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까지 점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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