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교칙위반 수학여행’ / 사진제공=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 사진제공=JTBC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 동경여고 학생들이 아이콘 덕분에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공개한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교칠위반 수학여행’에서 아이콘과 동경여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공개된다.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며 한결 친밀해진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동경여고의 오구리 카코는 비아이의 한국어 질문에 능수능란하게 대답을 하는 등 눈에 띄게 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줘 아이콘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기모토 미호 또한 아이콘에게 배운 한국어를 자신 있게 선보였는데, 정확한 발음으로 “오진다”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아이콘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식 리액션 전파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짬뽕을 먹던 아이콘 비아이, 김진환, 구준회가 동경여고 앞에서 국물을 마시고 “아으~ 시원하다”고 말하며 특유의 먹방 리액션을 선보인 것.

생전 처음 보는 리액션에 동경여고 학생들은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재밌어 했고, 이에 아이콘은 적극적으로 비법을 전수했다. 동경여고 학생들은 한국식 먹방 리액션을 따라했고 한국인 못지않은 구수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국문화 전파에 나선 아이콘의 활약이 담긴 ‘교칠위반 수학여행’은 이날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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