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투깝스’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투깝스’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조정석과 이혜리의 은밀한 접선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알쏭달쏭한 관계를 시작한 조정석(차동탁 역)과 이혜리(송지안 역)의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 것.

앞서 방송된 ‘투깝스’에서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뺀질이 사기꾼 공수창(김선호)의 골 때리는 공조수사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판타지 수사극의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고양이와 개처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렸던 차동탁과 송지안(이혜리)이 한적한 장소에서 단 둘이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동탁과 지안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장한 채 문서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문서의 내용은 무엇이며 두 사람이 왜 비밀스런 만남을 가졌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형사의 추리본능이 여과 없이 느껴지는 동탁의 강렬한 눈빛에선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예감케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강력계 형사 차동탁을 이토록 날카롭게 만든 사건은 무엇인지, 또 팩트 사냥꾼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매의 눈으로 집중하고 있는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투깝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더불어 오늘(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4회가 재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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