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꿀잼 포인트를 ‘미우새’의 박수홍 이모님들이 짚어줘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는 PD노트를 통해 지난 주 ‘미우새’에서 박수홍 이모님들이 극찬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재미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박수홍이 이모님들을 모시고 ‘브라보 마이 라이프’ 촬영 현장을 견학하면서 나온 내용으로 실제 방송을 통해 수홍 어머님과 이모님들까지 모두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애청자임이 입증됐다.

먼저 이모님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 재미 포인트는 초반 스피디한 전개이다. 박수홍이 드라마를 잘 모른다고 하자 이모님은 단숨에 “주인공 라라(도지원)가 젊었을 때 딸을 낳았는데…큰 회사의 회장(박상민)한테 시집을 가서 애 둘을 낳고… 근데 그 남자가 몰랐어~”라며 폭풍 전개에 대해 술술 정리해 주었다.

이어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라라와 하도나(정유미), 두 모녀의 로맨스이다. 촬영 현장에서 하도나(정유미)를 실제로 만난 수홍 이모님들은 “드라마에서 딸이 성격이 너무 좋아…그런데 골때리는 짓도 잘하잖아”라며 그녀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언급했다. 이런 매력으로 극중에서 설도현(강지섭)과 김범우(현우)는 하도나를 두고 불꽃 튀는 라이벌 경쟁을 벌이는 상황.

또한 이모님들은 라라(도지원)를 보자마자 드라마 속에서 요가를 선보인 모습에 반했다며 “어쩜 그렇게 운동을 잘하세요?”라며 관심을 표명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도지원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차를 대접하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팬 카페 모임 같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미우새’ 수홍 이모님들이 직접 촬영 현장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다. 더욱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다 아실 정도로 애청자여서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두 모녀의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계속 재밌게 시청해달라”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2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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