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임수향/ 사진제공=KCA한국소비자평가
배우 임수향/ 사진제공=KCA한국소비자평가
배우 임수향이 ‘2017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드라마 부문은 시청자가 직접 수상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한다.

임수향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20부작으로 방영 된 KBS1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여주인공 ‘무궁화’ 역을 맞아 열연했다.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20%를 유지, 최근 방송은 23.4%(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임수향은 올해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와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창자들을 사로잡았다.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의 문화 연예 부문은 영화, 드라마, 예능, 음원, 작품상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수상자 및 작품은 ‘작품의 건전성’, ‘시청자 유익성’, ‘시청자 수’, ‘국민정서’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 기초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주관측인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본 시상식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건강한 컨텐츠를 만든 수상자들에게 대중을 대신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따뜻한 시상식이다”고 전했다.

임수향과 함께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부문으로 수상하는 연예인은 SBS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나문희,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커플인 추자현 우효광 커플 등이다. 작품상으로 선정된 영화 ‘택시운전사’, ‘미운우리새끼’ 제작진 등 총 20개 팀이다. 참석한다.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은 오는 4일 서울 시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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