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B.A.P 정대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B.A.P 정대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완벽한 선배들에게 제대로 배우고 있다.”

그룹 비에이피(B.A.P) 정대현이 30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연출 성재준)의 프레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뮤지컬 데뷔작 ‘나폴레옹’에 이어 다시 한번 뮤지컬에 도전한다.

‘올슉업’은 엘비스가 어느 마을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며,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이다.

정대현은 극중 엘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가수 휘성, 손호영, 허영생 등과 같은 역이다.

그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지금까지 배우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작품이 끝났을 때 한층 성장해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어서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슉업’은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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