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별밤’ 강타(왼쪽부터), 주희, 마이크로닷/ 사진제공=MBC라디오
‘별밤’ 강타(왼쪽부터), 주희, 마이크로닷/ 사진제공=MBC라디오
29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초대석 - 만나고 싶은 좋은 친구>에 마이크로닷과 주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주희의 ‘이젠 그만 안녕이야’ 라이브로 시작했다. 노래가 빼빼로 데이인 11월 11일에 나왔고, 그 시기에 이별을 부추기는 곡이라는 해석에, 마이크로닷은 “그 시기에 제가..”라고 웃으며 최근에 이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마이크로닷은 도끼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공백을 깨고) 2015년에 다시 TV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도끼의 도움이 컸다”며 “‘모든 사람은 자기 시기가 있다. 조급해하지 말아라’는 도끼의 말을 듣고 곡 작업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타DJ는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냐”고 질문하자 주희는 “도끼 씨다. 초등학교 6학년 쯤에,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부모님들도 서로 알고 계셨다”고 의외의 친분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아이유를 꼽았다. “(효리네)민박을 잘 봤어요. 자기 전에 ‘밤편지’ ‘무릎’을 들어요”라고 아이유에게 음성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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