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회 캡처/제공=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회 캡처/제공=MBC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첫 방송이 6.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족보다 가까운 매니저들의 제보를 통해 연예인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MC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이 더해져 재미를 더한다. 이영자·전현무·김생민·송은이·양세형·젝스키스의 이재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1회에는 이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현재 6개월째 함께 하고 있는 31번째 매니저에게 점심 메뉴를 골라주고 옷을 사주며 잘해줬다. 하지만 매니저는 “이상하게 힘든 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생민은 지나치게 검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생기기 전인 그는 스스로 매니저를 자처하고 모든 걸 해결했다. ‘8000원 주유법’부터 믹스커피에 집착하고 경제 동향에 예의주시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전지적 참견 시점’ 2회에서는 김생민의 일상 이야기에 이어 스릴러 장르를 연상 시키는 이재진의 일상이 펼쳐진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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