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임나영·주결경·최유정·김도연 / 사진제공-Mnet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임나영·주결경·최유정·김도연 / 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해 2016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다시 한 번 뭉친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임나영·주결경·최유정·김도연은 29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에 앞서 MAMA 측은 합동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 중인 다섯 명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솔로로 활동 중인 김청하,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활동 중인 임나영, 주결경, 위키미키의 멤버인 최유정, 김도연의 사복 패션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이들의 미소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됐다.

또 ‘2017 MAMA’의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Mnet 채널과 아시아 1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Mwave를 통해서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2017 MAMA in Japan’에는 EXO-CBX, 세븐틴,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워너원 등 국내 아티스트들은 물론,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까지 ‘MAMA’를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시상자로는 박보검, 김소현, 서강준, 성훈, 이선빈, 이호정, 임주환, 추성훈-야노시호, 하라다 류지, 이시다 니콜 등 올 한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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