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백조클럽’ 성소 / 사진=성소 SNS
‘백조클럽’ 성소 / 사진=성소 SNS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발레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24일 방송되는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의 성소가 출연, 발레리나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한 소통과 힐링’을 콘셉트로 지난 10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정규편성을 받았다.

성소는 지난 ‘백조클럽’ 파일럿 방송에서 예쁜 발레복이 입고 싶어 발레를 시작한 해맑은 소녀로 등장했다. 우주소녀 멤버들 앞에서 발레복 패션쇼를 하기도 하고, 스트레칭 중 꽃받침을 하는 등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발레로 표현하라’는 미션을 받아 선미의 ‘가시나’를 발레로 재해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성소는 5살 때부터 10년 간 중국무용을 전공하며 다져진 유연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지난 2016년에는 MBC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리듬체조 볼 부분에 참가, 중국무용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경기를 소화해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도. 이에 성소가 ‘백조클럽’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백조클럽’의 첫 방송을 앞둔 성소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토슈즈 신고 수업했어요.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발레하시는 분들 너무 대단합니다 respect! 성소도 발레 연습 많이 해서 열심히 했어요”라며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성소가 속한 우주소녀는 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으로 구성된 13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소보쇼’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성소가 출연하는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24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