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JTBC 새 금토드라마언터처블’ (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이 오늘(24) 오후 11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기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방송에 앞서언터처블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본다.

언터처블 형제가 온다!

언터처블에는 지금껏 본적 없는격정 형제장준서와 장기서가 등장한다. 준서와 기서는 한 핏줄임에도 정반대의 인생길을 걷게 되는 형제로 아버지 장범호(박근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으나 정의의 형사가 된 준서와 아버지로부터 미덥지 못한 아들이지만 가업을 잇고 있는 장남 기서가 아버지의 권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혹은 이어받기 위해 엇갈린 운명을 시작한다.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 역의 진구는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과 아내를 잃은 분노, 가족과는 피할 수 없는 사투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김성균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씨일가의 장남 장기서를 연기하며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형제애를 지녔지만 권력 앞에 냉혹한 대립을 펼칠 수밖에 없는 사이로 전에 없던 처절한 형제 스토리를 펼칠 전망이다.

언터처블 배우들의 총출동!

진구와 김성균뿐만이 아니다. 언터처블’에는 고준희와 정은지를 비롯해 박근형과 최종원, 이어 예수정과 손종학, 박원상, 진경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모여 불꽃 튀는 연기 열전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근형은 진구와 김성균 형제의 아버지이자 장씨일가의 군왕 장범호 역을, 최종원은 전직 대통령 구용찬 역을 맡아 거물들의 팽팽한 권력 싸움으로 명불허전의 카리스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경은 장씨일가에 대적하는 경찰서장 정윤미 역으로 등장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더불어 예수정(박영숙 역), 신정근(용학수 역), 손종학(장범식 역)이 장씨 일가 라인으로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줄 것이다.

언터처블 전개!

언터처블은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빼앗을 것이다. 특히 첫 회부터 준서의 아내 윤정혜(경수진)의 죽음이 그려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했다.

더불어 진구와 김성균 형제의 대립과 함께 장씨 일가와 북천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다이나믹한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언터처블측은고퀼리티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반 사전으로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언터처블은 오늘(24) 오후 11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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