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 한류힙합문화대상 특별상 수상/ 사진제공=장엔터테인먼트
치어리더 박기량, 한류힙합문화대상 특별상 수상/ 사진제공=장엔터테인먼트
치어리더 박기량이 ‘2017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에서 개최된 제5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힙합문화의 국내외 확산과 한류문화의 해외전파, 문화예술 공익활동 등에 기여한 힙합 아티스트 및 단체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인기 치어리더 겸 2018평창동계올림픽 응원흥보대사인 박기량이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기량은 “지난 10월 베트남 호치민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내년 1월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해외릴레이 두 번째 공연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다이나믹 듀오가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행주(윤형준)가 최우수상을, 주노플로가 신인상을, 비보이 김종완과 황정우가 환안비힙합청년대상을, 지난달 박기량과 팀으로 해외 공연을 펼친 가수 한유, 보혜, 권은지, 김은비가 평창동계올림픽 흥보 우정상을 공동 수상했다.

2017 한류힙합문화대상은 K-힙합 문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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