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연출 로버트 요한슨)가 관객들의 성원 속에 통산 400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 18일 서울 공연을 마쳤다.

올해로 네 번째 공연된 ‘레베카’는 객석 점유율 93%, 마지막 공연까지 총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엄홍현 대표는 “‘레베카’가 EMK 작품 중 처음으로 통산 400회를 맞아 기쁘다. 그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레베카’를 아껴준 관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레베카’는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과 중독성 강한 넘버(뮤지컬 삽입곡)로 사랑받았다. 오는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총 7개 도시를 돌며 지방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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