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손승연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윤일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연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해 불렀다. 곡의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마이크를 내리고 자신의 목소리와 성량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

손승연의 무대가 끝난 뒤 윤일상은 “이 곡의 또 다른 서사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했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비치 이해리는 “승연이는 기복 없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손승연은 이를 통해 앞서 2연승에 성공한 워너원 김재환을 제치고 1승에 성공했다. 현장 관객들로부터 440점을 얻은 손승연은 ‘불후의 명곡’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 득표수를 깼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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