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연우진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연우진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이광영 PD가 연우진의 ‘츤데레 매력’을 예고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연우진은 정의감 넘치는 판사 사의현 역을 맡았다. 최근 티저 예고편에서는 ‘극단적 중립 지향적인 판사’로 소개됐다.

이광영 PD는 연우진에 대해 “연우진을 만나기 전에는 다정다감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첫만남부터 츤데레 매력을 보여줘 깜짝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광영 PD의 생각과 달리 새침한 면모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 “사의현 판사에 연우진의 실제 성격이 더욱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동안 사람들이 잘 몰랐던 연우진의 모습이 드라마에서 제대로 그려지면 많은 여자 시청자들이 더욱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박은빈이 빼빼로를 아기자기하게 싸와서 모두들 좋아했는데 연우진도 수제버거를 챙겨와서는 ‘맛있게 드세요’라면서 내놓더라”고 전하며 “내색없이 모두를 챙겨주는 배우들에 대한 스태프들의 애정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연우진의 숨겨왔던 매력을 ‘이판사판’ 사의현 판사를 통해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판사판’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선을 보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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