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 STAR ‘식신로드3’
K STAR ‘식신로드3’
가수 이상민이 K-STAR 예능프로그램 ‘식신로드3’에서 “정준하와의 방송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되는 ‘식신로드3’에서 수제 페이스트리 시식에 나선 이상민은 “정말 맛있다”며 정준하에게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할 때 간식으로 사달라고 요청했다. 김신영도 “‘식신로드’ 3회 방송이니 3개씩 사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00회 때는 정준하가 건물도 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정준하는 식빵을 반으로 쪼개 “정말 빵 터진다”고 이른바 ‘아재 개그’를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지금 세 개째”라며 촬영 전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작가가 아파서 늦게 왔다고 말하자 정준하가 ‘그럼 왕복을 끊었어야지’라며 아재 개그를 했다”며 “형과 방송하면 3일을 앓아누워. 나도 모르게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고 환청을 호소했다. 김신영도 공감하며 “이제 ‘이상한 나라 (정)준하’에 들어온 것이다. 초입”이라고 설명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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