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영화 ‘미옥'(감독 이안규)이 이선균과 이희준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균은 허탈함과 쓸슬함이 느껴지는 복잡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가 맡은 임상훈은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를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와 뒤처리를 전담하는 실장의 위치에 오르는 인물. 어린 시절부터 결핍과 콤플렉스를 지닌 채 자라온 상훈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준 나현정에게 사랑을 느끼며 ‘내 꿈이 곧 나현정’이라 믿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거친 조직의 해결사의 모습보다는 애절한 눈빛이 돋보인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생각에 빠진듯한 이선균의 스틸 사진에서 임상훈이라는 캐릭터의 다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비리 검사 최대식 역을 맡은 이희준은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다. 최대식은 권력을 추구하는 야심가다. 검사장 딸과 결혼한 후 탄탄대로를 걸을 일만 기다리던 대식은 나현정에게 덜미를 잡히게 된다. 출세를 앞두고 약점을 잡힌 그는 자신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살아남으려 분투하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러한 대식의 살벌한 모습이 드러난다.
이선균과 이희준이 출연하는 ‘미옥’은 오는 11월 9일 개봉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공개된 사진 속 이선균은 허탈함과 쓸슬함이 느껴지는 복잡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가 맡은 임상훈은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를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와 뒤처리를 전담하는 실장의 위치에 오르는 인물. 어린 시절부터 결핍과 콤플렉스를 지닌 채 자라온 상훈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준 나현정에게 사랑을 느끼며 ‘내 꿈이 곧 나현정’이라 믿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거친 조직의 해결사의 모습보다는 애절한 눈빛이 돋보인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생각에 빠진듯한 이선균의 스틸 사진에서 임상훈이라는 캐릭터의 다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비리 검사 최대식 역을 맡은 이희준은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다. 최대식은 권력을 추구하는 야심가다. 검사장 딸과 결혼한 후 탄탄대로를 걸을 일만 기다리던 대식은 나현정에게 덜미를 잡히게 된다. 출세를 앞두고 약점을 잡힌 그는 자신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살아남으려 분투하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러한 대식의 살벌한 모습이 드러난다.
이선균과 이희준이 출연하는 ‘미옥’은 오는 11월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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