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그룹 정흠밴드/사진제공=락킨코리아
그룹 정흠밴드/사진제공=락킨코리아
그룹 정흠밴드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정흠밴드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총 13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하우 아 유(How are yo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핑거기타리스트 황명흠과 보컬 정민경으로 이뤄진 정흠밴드는 2014년 여름 첫 앨범인 ‘비치 파라다이스’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MBC ‘마이 리틀 베이비’, SBS ‘사랑의 온도’의 OST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기존에 싱글로 발매되었던 ‘자꾸만 맴돌아’ ‘여름밤 소나기’ ‘비욘드 더 스타스(beyond the stars)’ ‘그대야’를 포함해 보너스트랙 ‘그대만이’ ‘있잖아(어쿠스틱)’ 등이 수록됐다. 두 멤버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스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인 ‘있잖아’는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 떠오르는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는 사람들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어떻게 살래’ 역시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이다.

정흠밴드는 오는 12월 28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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